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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경험한 엘리트 의식 만땅인 검사의 특권 의식..
게시물ID : sisa_954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9
조회수 : 18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1 01:18:21
최근 전국구나 검사알바에서 최강욱 변호사 편 듣다보니...
우병우 얘기하면서 중고등학교 때부터 평생을 엘리트 소리만 듣고 살아온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던데...
그거 듣다보니 좀 된 이야기 지만 동생이 어이없는 일을 봤다고 얘기 해줬던게 생각나네요.

치과에서 그날 따라 사람이 많아서 다들 한시간 이상씩 기다리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내가 검산데 얼마나 바쁜지 아냐고.. 내가 왜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냐고 난리를 치더라네요.
그러면 사람들이 아 그러세요.. 라고 양보라도 해줘야 되는걸로 생각하는 건지...

검사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평생 좌절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중에는 저런 정신세계도 있다는거..
평생에 엮일일 없는게 행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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