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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한경오-> 탁현민
게시물ID : sisa_954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판의힘
추천 : 2/26
조회수 : 175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6/11 01:57:53
저의 지난게시물은 일관됩니다.
 
김종인을 그시절 옹호했던 이유는
문재인이 직접 대려온 사람이고 우리측(더민주)가 승리하기위해서 버려선 안되는 지켜야할 카드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물론그의 독단적인 태도들에 대한 걱정이 앞선것도 사실이지만 이미 문재인 당시 당대표가 전권을 준 상황에서 김종인 깍아 내리기는 제살 깍는것이라 생각하여 그 당시 지지했습니다.
 
한경오에 대해서 옹호한 이유는 언론은 기본적으로 현 정권을 비판할때 건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물론 그들의 언행(영부인이나 현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에서 불손함을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지금의 비판적 태도가 문재인이 정말 그들(기득권, 재벌) 세력에 흔들릴때 지켜줄거라 생각하여 저는 지지합니다.
 
탁현민을 내려놓았으면 하는 이유는, 우리는 지켜야할 훌륭한 장관후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문재인의 정말 무서울리 많지 철저하게 준비된 인사는 인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한사람을 지키기위해 포기하기엔 너무나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혹 5.18, 현충일의 모든 연설을 비롯한 행사의 주관자라 할지라도, 민주세력의 결집을 방해할만한 전적이 충분한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은 홍준표도, 박근혜도, 이명박도 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용서하지 못하는것 처럼 저도 탁현민에 대한 동일한 관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작해야 행정관 따위의 자리에 연연할만한 능력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탁현민은 다양한 길로 자신의 길을 펼칠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문재인의 비호를 받고있다는 작금의 인식은 결국 여러분들이 지키고 싶어하는 그분에게 어떠한 명분도 주지 못할것입니다.
 
과거의 발언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현정부가 아닌 다른곳에서, 그의 뜻을 펼치며 민주정권에 힘을 주는 인사가 됬으면 합니다.
 
과거의 자신의 저서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청와대가 아닌 다른곳에서 문재인에게 힘을 싫어줫으면 합니다.
 
인권이 중심인 대통령이 품고 있기에 그가 과거에 한잘못은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예수 부처 성인같은 장관급 인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독사같은 그들의 손아귀에서 우리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려야할지 분명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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