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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정말 한심한 내 친구들
게시물ID : humorstory_95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TL↓orz
추천 : 5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4/28 16:31:48
오늘 시험 (그러니깐 중간고사)보고나서 애들하고 모여서 놀기로 했는데 떡볶이를 사먹었죠 저는 몇일 뒤 있을 신체 검사 때문에 빠빠시 굶고 있었는데 삼백원에 한사발 주는 가게도 있는거 있죠 -_-;;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근데.... 그 내 친구중 한명이 "아줌마 간 크시다" 하.... 한심해.... 사실 그때 "지랄하고 자빠졌네 야 넌 이럴때 그말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냐?"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주 친절하게 "그럴때는 마음 넓으시다고 말하는 거야" 라고 말했는데 들은 척도 안하더라구요 아줌마한데 간이 크다? 간이 크다는 것은 겁이 없다는 뜻인데 -_-... 정말... 한심한 내 친구들이죠.... 그리고 저 시험 잘 봤어요 ^^ (자랑자랑) 생각보다 잘 봤긴 했는데 사실 목표는 평균 85점 이상인데... 못 넘을 것 같네요 (내 하모니카... 하모니카아!!!) 암튼 아직 시험 안끝난 분(뭐 보통 학교 다 중간고사 끝났다..)들은 최선을 다하면 다 잘 될꺼에요 ^^ 그럼 마지막 까지 파이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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