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응사 보는데 칠봉이 말이 너무 와닿아요 외면하려 바쁜척도 해보고 혼자 밥먹는것도 할수있는 도시녀자라고ㅋㅋ 그렇게 다녔는데ㅋㅋ 근데 아니였어요 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술한잔마시면서 이런저런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그런 사이인 사람들 나 대학에서도 왕따인것같아요 여중여고나와서 대학만큼은 이러기 싫었는데 여자애들 사이에서 난 또 혼자에요 외로워요 죽도록 외로워요 누가 나한테 무슨일 있어? 밥이라도 같이먹자고 이렇게 물어봐줬음 좋겠어요 난 왜 어딜가나 미움받을까요 그냥 오늘 눈감고 잠들면 깨어나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