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3살차이 나는 남편을만나 연애하다가 뱃속에 딸기가 생겨 결혼을 했어요
지금 딸기(태명이에요ㅎ)가 23주 됬고 점점더 만날날이 다가오는데
제가 요즘 너무 불안합니다
원래는 아기랑 나이차이나는게 싫어서 낳을꺼면 최대한 어릴때 낳고 아니면 낳지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는데요
막상 닥치고나니까 제가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요
저는 아직 철도안들엇고 제가생각해도 제자신이 너무 어립니다
그런 제가 아이를 잘키울수있을까요...?
제밑에서 자라면서 행복할수있을까요?
부족한만큼 노력해야지 힘내야지 하면서도 날짜가 점점 다가오니까 너무 무섭습니다
사랑만주며키우고싶은데 저도모르게 화내거나 짜증내면 어쩌죠?
벌써부터 속상하고 걱정되요
저 잘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