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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135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쿠미★
추천 : 0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01 01:53:28
저는 배재고를 졸업한 35살 애아빠입니다.
고딩때 저는 농구팬이라 루키라는잡지를 사서봤는데
차두리 기사가 나서 '아 차범근 아들이 울학교구나' 했죠.
가끔 쉬는 시간에 매점에서 얼린 스콜 을 사서 운동장 벤치에서
축구부 연습을 보곤했는데 두명이 눈에 띄더군요
차두리랑 키작고 얼굴이 무서운 애랑
둘다 호리호리 하고 발빠른 재간둥이 스타일.
무슨 결승전인가에 응원갔을때
차두리가 문전쇄도하다가 받은 센터링을 논스톱으로
뒷발로 차서 얼굴무서운애한테 연결해주던 플레이보고
아 정말 잘한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연장 골든골로 졌던가 해서 선수들이 패싸움하고
난리 났었지만 재미 있었네요.
차두리 은퇴한다니 옛날생각이 났습니다.
그 얼굴이 무섭고 키작은 애는 개그맨 노우진 였던거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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