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국의 택시어플 디디(텐센트) vs 콰이디(알리바바)
게시물ID : economy_10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알랴쥼!!
추천 : 1
조회수 : 12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2/01 12:01:06
경제게시판에 어울리나 싶긴 한데, 그냥 써봅니다.  

중국 주식이나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도 계실테니...... 

 대륙에 살면서 택시 이용할때마다 드는 의문은.... 도대체 저 택시 어플 회사놈들은 뭘믿고 천문학적인 돈을 퍼붓는가...죠!  

뭐, 나중에 택시어플 이용자 정보를 이용해서 뭔가를 하겟지만 (텐센트에서 개인-화물차 기사 어플의 정보를 이용해 인터넷 은행 시작하는것처럼)  

아무리 그래도 무지무지하게 큰 돈이 아닌가 싶어요.  일단 "디디"는 텐센트의 자회사입니다.  

"콰이디"는 그 정도 관계는 아닌 것 같은데,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항주의 회사이고요. 

 두 업체 다.... 이용자들에게 택시비 할인권을 줍니다.  

북경기준으로 기본 요금이 13위안인데, 최소 1위안부터 8위안 이상까지..... 

 물론 요즘엔 광고 개념으로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자체 지원입니다.  

초창기에는 기본요금보다 훨씬 많은 20위안까지 지원해줬죠.  

게다가  택시기사들에게도 따로 지원해줍니다.  

승객 지원금과는 별도로 택시기사에게도 건당 5위안, 10위안 이런씩으로 지원해주면서 어플 쓰라고 하죠.  

대도시 이용자가 많아 택시 잡기 어려운 곳에서는 택시기사들이 굳이 어플 쓸 필요가 없고...  

이용객들은 오히려 이런 곳에서 택시 어플이 필요한 거기 떄문이겠죠.  

암튼 전국적으로 진짜 천문학적인 돈을 퍼붓는데......  작년 뉴스에도 뭐 몇백억 몇천억 얘기가 나왔었으니까요.  

도대체 이렇게까지 경쟁할 뭔가가 뭘까 항상 궁금합니다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