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2회 오유 서울 벼룩시장에서 기부품을 담당하게 된 머슴입니다.
오는 11월 10일, 구로 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제 2회 오유 서울 벼룩시장 헌책방 부스와 관련해서 글 올려 봅니다.
얼마 전에도 관련 내용에 관한 책게 분들의 의견을 구하기도 했었죠. ^^
http://todayhumor.com/?readers_9427
1회와 마찬가지로 마음 따뜻하신 책게 분들이 많은 관심주셔서 겨울 초입에 후끈한 온기를 느꼈습니다.
저는 1회 때 힐링텐트님과 함께 책게 헌책방 부스를 진행했습니다.
수 많은 부스 중에서도 책게 부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 주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9811
1회 때 많은 책게 분들이 헌책을 기증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이전 글에도 쓴 것 처럼 이번 책게 헌책방 부스는 담당자 분이 없습니다.
대신 담당자분이 없더라도 책게를 비롯한 오유 분들에게 헌책을 기증받아
헌책만 따로 분류해 헌책방 부스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책이라는 재화의 특성상 판매 시엔
책에 관심이 많은 책게 분들이 판매자를 맡아 주시는 방법입니다.
분야도, 장르도, 작가도 다양한 헌책인 만큼 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판매를 맡아주시는 것이 구매자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다른 오유 분들에게 책 추천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
이와 관련해 책게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먼저 벼룩시장 당일 헌책방 부스에서 판매 봉사를 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필요 인원은 3~4명 정도 입니다.
벼룩시장이 시간이 12시부터 5시까지라 1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안되시면 로테이션으로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시 시간 되시는 책게 분 있으시면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헌책방에서 판매될 헌책을 기증받고 있습니다.
헌책을 판매해서 얻은 수익은 100% 전액 나눔의 집에 기부되며,
미판매된 책은 ‘기적의 책꽂이’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혹시 책장 구석에서 먼지를 먹고 존재감만 토해내는 책들이 있으시면
열심히 팔아서(?) 좋은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책 외에도 의류, 악세사리, 잡화 등 먼지를 먹는 물품 있으시면
추가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도움 주실 책게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헌책 기부 관련
donation.oumarket.[email protected]
■ 헌책방 부스 판매 봉사 관련
seller.oumarket.[email protected]
(메일 발송시 제목 앞에 [책게]라고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덧붙여 벼룩시장 현장에서도 다양한 물품을 기부 받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유인이 만들어가는 소셜 페스티벌 ‘제 2회 오유 서울 벼룩시장!’
여러분 덕분에 오유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