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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306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에스케이★
추천 : 1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2 01:16:12
어렸을 때 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진로는 이 쪽으로 선택하게 되는거야 당연한거
였기에 단식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부모님을
설득 하고 밤새서 그림 그릴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림만 그리는 아이로 유명했고 주의를 줄 정도이니 말 다했죠ㅎㅎ
하지만....요즘엔 좌절도 많이하고 의욕이 없네요
고등학교 입시를 거쳐 대학생이 되면서 어릴 때 그림을 그리며 즐겁게 놀던 그 기분도 나질 않고
남을 의식하는 형식적이고 의욕없는 그림만 그리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 때 품었던 애니메이터가 되어 내가 그리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꼭 만들고 말겠다 하는 그런 의욕도
나질 않는 김빠진 콜라가 된 느낌입니다....
요즘 재능이란게 뭘까 많이 고민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 쪽 계통의 진짜 재능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대한 흥미를 꾸준히 이어가고 표현하며 진심으로 즐거워 밤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지금 어떻게든 흥미를 찾고자 닥치고
그림을 그리곤 있는데 영혼빠진 그림만 그려나오는지라
너무 슬퍼져서 넋두리 좀 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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