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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이상한일이 일어났어요
게시물ID : panic_77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디궁디팡팡
추천 : 16
조회수 : 3864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5/02/02 10:11:01
안녕하세요
1년정도 눈팅만하다가 가입하고 글쓰게 되네요
고민게시판에 올렸었지만 많은 도움을 요청하고자 또 공포감이 있는글이라서 중복되지만 한번더 올려볼께요 ㅠㅠ
중복된 게시물 정말죄송합니다
많은분들께 도움요청드립니다 ㅠㅠ
사건은 어제밤이였습니다.
밖에서 놀고있던 저를 어머니께서 부르셔서 집으로 들어갔는데
절 보시더니 어제 새벽에 엄마방에 들어왔어?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근데 전 어머니가 주무실시간에는 안방문이 열려있어도 들어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아니 안들어갔는데 뭐땜에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새벽4시에 가슴이 답답해서 일어나고 화장실을 가려고 했는데 바지가 벗겨져서 어머니 바로 옆 베게위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다고 하네요.. 근데 일어났을때 키큰남자가 슥 하고 방문을 나갔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소름끼치네요
엄마입장에서는 당연히 집에 키큰남자라곤 저밖에 없고 아버지는 4년전에 돌아가셨기때문에 저에게 혹시 너가그런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긴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억울하긴 하지만 절대아니라고 폐륜아도 아니고 내가그런짓을 왜하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머니는 요즘 잠자리가 너무 뒤숭숭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너무나도 선명히 보이고 또 자꾸 꿈에서 악몽을 꾸는데 어느날은 자신이
아기를 안고 도망다니는 꿈을꿔서 기분이 너무 않좋다고 하시네요..
꿈들은 제가 요즘 결혼얘기를 어머니께 드려서 근심과 걱정때문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그 새벽4시 시간에 도데체 누가 엄마방문을 나갔으며 바지는 왜 벗겨져서 옆에 베게에 놓여져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정말 너무 소름이 끼치네요
새벽시간에 엄마 방문에서 누군가 나간게 목요일 새벽에도 한번 그랬다곤 하시는데 전 정말 너무소름이 끼쳐서 한숨도 못잤습니다 ㅠㅠ
그리구 저희 엄마가 화장품판매를 하시는데 용하시다는 분이 그곳으로 피부관리를 받으러 다니신다고 하십니다.
근데 저희 엄마보고 첫마디가 올해 3월달을 조심해야 무사히 지나간다고 하시는데 저희엄마 생신이 3월달 이시거든요..
그 용하다는 분은 저희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길 닦아주시던 분입니다!
이런저런 고민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제발 새벽4시에 나간 키큰남자며 누가어머니 바지를 벗겨서 베게에 놓았는지 정말 소름끼치고 고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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