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창립기념일로 토일요일까지 쉬게 되어
뭘 할까 어딜 갈까
랜드마크라 불릴만한 곳이 뭐 있나
안성탕면 만드는 농심으로 쳐들어갈까..
이건 너무 가깝나
검색하다보니
안성문화관광이라는 홈페이지 있어서 둘러보니
어렸을 때 부터 한 두곳 뭔지돔 ㅗ르고 다녀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호수 하나 안 가본 곳이 있었습니다.
일단 헬멧 내피 세척
다음 날 일어나서
비가 올 거 같은 레이더 영상 보고
오전 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바람쐬는거니
보고 싶은 분을 뵈러 갑니다.
가자구 미쿠쨩 부힛.
풀이 무성무성킹무성
이쪽은 그래도 신경 써주시는게 보였습니다.
예압 안성이 키우고있는 바우덕이
왔는가 boy
매년 바우덕이 라는 타이틀을 걸어두고 축제를 열지만
본진은 여전히 허전합니다.
미지의 용설호수로 가봅니다.
평일이기도 하고 금방 도착했습니다.
낚시 하시는 몇 분 보이는 거 빼곤
역시나 안성답게 조용합니다.
>ㅁ<
호숫가에 있는 카페에 들려서
잠시 쉽니다.
안성이라는 촌동네인데도
호숫가는 저 조용한게
로또만 되면 애견카페 하나 만들고 싶어집니다.
스테미나 차오른 거 소모할겸
가챠를 돌렸지만
거기엔 오직 흰 봉투뿐이었고...
적당히 쉬었으니 복귀 합니다.
복귀 완료
이번 호수를 마지막으로 갈 곳은 다 갔는데
이제
여수시 소라면 면사무소 처들어 가면 되..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