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 흑룡강 하얼빈시에 사는 남성과 절강 온주에서 일하는 여성이 SNS에서 만나기로 의기 투합.
여성의 사진을 본 남성은 지나친 귀여움에 안절부절 못하고 지난 26일 두 사람은 온주에서 만나기로 함.
남성은 부푼 가슴을 안고 여신을 만나러 먼길을 왔지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사진의 여성과 다른 인물.
남성이 무심코 "본인 ? 사진과 너무 다르다"라고 말하니,
여성은 "본인 ㅇㅇ 사진은 좀 수정, 오늘은 화장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대답.
남자는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여자를 때리고 폭행. 결국 경찰 중재로 화해.
남성은 "이제 두번 다시 인터넷 믿지 않는다 !" 라는 말을 남기고 하얼빈으로 돌아 갔다.
참고로 하얼빈에서 온주까지는 약 2700km, 왕복 54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