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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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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큰푸른물
★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02 21:22:39
뭘 잘 못 먹었는지 다 토하고 , 약봉지 꺼내놓으니까, 15개월짜리 막내가 와서 , 활명수랑 알약이랑 건네주는 거예요.
여덟살 먹은 큰 애는 " 엄마 왜 토해? " 이러곤 다시 만화보러 가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엄마가 되고선, 몸이 좀 안 좋으면 겁부터 나요.
내가 아프면 내 새끼들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
아빤... 뭐 일이 매일 늦고요.
암튼... 오늘 우리 막둥이땜에 찡했다는 얘기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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