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21살 되는 남성 입니다. 흠....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될지 모르겠네요. 무척 외롭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는 단 한명도 없고, 맘편히 만날사람 또한 없네요...
작년만 해도 이렇게까지 그렇지 않았는데, 사건 하나 터진뒤 연락처를 바꾸고나서.. 이렇게 되버렸네요.
지금은 군 준비겸 있습니다. 빨리 군대가 가고싶네요. 가면 매일 바쁘고 이야기 할 사람이 많겠죠 ...
군또한 자격증 준비로인해 올해말에 갈듯한데, 매일 집에서 따분하고 심심하고...게임도 안하고 tv도 안봅니다. 오늘도 가만히 누워서 오유만 내내하고 있었네요.....하....
성격이 소극적은 아니나 사람만날일이 없으니...솔로로 지낸지는 1년 넘었습니다...이렇게까지 외로울 줄 몰랐습니다. 여자 사귀는것 또한 이렇게 힘든줄 몰랐고...
재작년까진 일을 했는데, 모아논돈도 없고.. 검정고시 입니다...하....
사람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어디만 나갈라하면 돈이 필요하니 나갈수도 없고,... 집에만 있은지 일년 다되가는데, 정신에 장애가 올거같습니다. 원래 활기차고 잘 꾸미고 다녔는데.. 밖에 안나간지가 벌써...하..... 1월1일이 오니 더 적적하네요... 술먹고 클럽 하루빠짐없이 한달내내 다니고.. 그랫던것도 올해 1~2월...그나마 가장 재미있었던 때네요....
하..... 슬픕니다.... 지금 한달가까이 어느 누구한테도 카카오톡 한통 없네요... 슬픕니다...
어찌해야될까요........ 정신이 이상해져가는 것 같네요.... 사람 마주칠일이 없으니, 힘들어갑니다.... 공부할것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