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로그인없이 들락날락 하다가
오늘에서야 가입을했네요.. 큰맘먹고... ㅎㅎㅎ

연말이라 기분이 뒤숭숭하네요.

저는 유학생인데
이곳에서도 둥지를 틀어야하는데
마음맞는 사람도 없고... 그나마 있었던 친구랄까 믿었던 사람들마저 힘든일로 떠나가고
크리스마스도 외롭게 연말도 외롭게 보내게 될것같아요.

2014년 크리스마스, 연말에는 외롭지 않게 보내고싶네요.

연말이라 더욱 가족들생각도, 친구들 생각도 나고-
계속 이렇게 지내니 내가 사람 사귀는게 어려운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2014년이 오니까 (뭔가 막연하게) 힘이 나네요.

하여튼 반갑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