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다룬 최초의 기록물인 역사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약칭: 넘어넘어)>에서는 박기현의 죽음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기현(15세, 동성중 3학년)은 책을 사러 나왔다가 공수대원에게 걸려 두들겨 맞았다. 다음날 앞머리가 깨지고 온몸에 시퍼렇게 멍이 들고 눈이 튀어나온 채 전남대병원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간략하게 말하면 이렇지요... 충격과 공포. 이번 편도 내용이 이래서 공게에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
만인보에서는 그의 죽음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박기현>
<어머니 이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