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산 라이더 자켓이에요.
정말 주구장창 잘입고 다녔는데...엉엉... 뒤에가 다 울고 팔부분이 뜯겨나가서 도저히 입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펜슬케이스로 만들어봤어요.
도저히 리폼을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흑흑....
운명을 달리한 라이더쟈켓을 준비...흑.. 다시봐도 슬프네요...... 널 정말 사랑했단다..
펜 크기에 맞춰서 라이더 쟈켓의 지퍼부분을 잘라줬어욤.
혹시 몰라서 지퍼는 좀 넉넉하게 잘랐음돠.
팔부분이 그나마 가죽이 안울었기에 팔부분 당첨 ㅠ_ㅠ
싹둑....흐앙.......으앙....ㅠㅠ
지퍼 크기에 맞게 대충 눈대중으로 자른 후 안감이랑 분리~!
하고 나서 안감이랑 가죽이랑 고정되게 대충대충 양 오른쪽 왼쪽을 바느질 했음요.
세로부분을 자른 후, 지퍼를 달아줍니다. 한땀한땀... 제 노고가 보이시나여.. 아주..죽는줄...
양쪽을 똑같이 박음질 했음..
뒤집은 후 왼쪽부분 오른쪽부분을 마구 바느질 해줍니다. 마구마구마구마구 !!!! 막 바느질법으로 마구했삼..
뒤집으면 완성~~~~~!
펜이 들어가져염...짱싄기 ! 그리고 끗-!
근데 겟판에 맞나 모르겠네여... 안맞음 알려주세요 ㅠ_ㅠ
이것을 만드는 시간은.... 빛나는 로맨스 시작 후 -> 감격시대 끝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ㅠㅠ 망손인지라 흑흑..
다들 봐주셔서 감사해여 데헷데헷 ~~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