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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말인데요...
게시물ID : freeboard_414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범인은김전일
추천 : 3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4/13 00:46:31
평소에 보면 너무 도도 하거든요

쓰다듬어 주려해도 외면하고 이쁘다고 칭찬해도 딴청피우고

그러면서도 정작 제가 안아주면 아닌척 하면서 자기도 좋다고 그릉그릉 하거든요

근데

여자들은 왜 끝없이 사랑해줘도 받아주지도 않고 도도하기만 할까요

너는 왜 날 사랑해 주지 않느냐고 나는 널 느낄 수 없다고

그런말을 들으면 난 내 가슴을 다해서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구멍이 뻥 뚫리는것 같아요


우리집 고양이처럼 도도해도 정작 내 따뜻한 감정을 이해해줄 사람... 언젠간 나타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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