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근데 방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ㄷㄷ
3개월동안 작디작은 고시원생활을 정리하고 집을 구했습니다.
근데 가지고있는건 컴퓨터와 모니터뿐 ㅋㅋ;;;
방을 보고 계약하자마자 이사날짜까지 2주 정도 남더군요.
줄자를 가지고 가서 구석구석 재고
이를 토대로 가상 인테리어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꾸며봤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침실과 거실(?)을 분리하는거였죠..
가끔 친구들 놀러오면 자는곳과 빛이라도 차단되게.. 하려고.. 전 잠이 많아서...
근데 엄청나게 크고 아름다운 옷장이 이를 해결해주더군요 (기본으로 거대한 옷장만있음..)
옷장을 벽삼아 커텐치고 하면 어라? 대충 느낌이 오더군요..
자. 이사를 오기전에 엄청난 수량의 저렴한 가구들을 주문해놓고 기대기대
이사첫째날..
저 덩그러니 놓여있는 러그위에서 잠을 청해봅니다..
다음날 침대와 쇼파가 와서 그나마 사람사는 방 같아 졌습니다.
그리고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