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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게시물ID : readers_9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색경단
추천 : 1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24 22:51:01
갈고 닦지 않으면 무뎌지고 빛을 읽는다.

칼은 갈지 않으면 무뎌지고
펜촉은 쓰지 않으면 굳어진다.
무뎌진 칼로는 달빛을 반사 시키지 못하고
굳어진 펜촉으로는 사람을 감동 시키지 못한다.
또한
무뎌진 칼은 생명을 해할 수도 지킬수도 없거니와
굳어진 펜촉으로는 사랑도 무관심도 표현할수 없다.

매일 갈고 닦지 않으면
무뎌지고 빛을 잃게 된다.
그 어떠한 것도 매일 갈고 닦는데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소유한 빛을 잃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대로,
비록 돌이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갈고 닦는다면
달빛을 품을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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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습작글입니다.

습작도 글공부도 하지 않고
시간만 흘려 보냈었는데
오랜 후에
습작을 하려고 해도
떠오르는 것이 없고
글공부를 해도 눈에 들어오고
이해 되는 것이 적어지자
반성을 하며 쓴 글입니다.
제가 저에게 야단을 친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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