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랫만에 옛 추억이나 씹어볼까 하고 저글링좀 뽑아보고 싶은 맘에 친구 하나랑 피방을 갔습니다.
스1에 비해서 속도도 매우 빨라진 것 같고 공중유닛이나 본진 기습 막기가 어렵더라고요.
초반 팁 이라던가 있나요?
테란은 입구를 막아야 한다거나, 벙커는 본진쪽에 짓는게 낫다거나..
생각해보니 공허의 유산 나오면 싹 바뀌겠네요.
초반 운영은 그냥 다른 분들 자료 검색해서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유저분들은 병력이 어느정도 쌓여야 쳐들어가고 그러나요?
스1 때는 공격하다 빠지고 방어 굳히고 하는 느낌이 팍 왔는데 스2에서는 그게 안옵니다.
유닛은 사르르 녹는 느낌이고 공격은 기습 성공하는 쪽이 이기는 것 같네요.
초보라 그런지 강한 적의 정면 승부보다는 빈약한 적군이 기습공격 하는게 더 힘들어요;
2.
친구는 무슨 테크를 탔는지 제가 해병 6마리 (+벙커 2개)로 입구를 룰루랄라 막고 있을 때 바이킹 대여섯대를 끌고 오더군요. 이 악당
종족별로 상대의 공중 유닛 때거지 상대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테란은 적정수의 토르만 있어도 충분한 것 같고, 저그와 플토를 알려주세요!
특히 저그.. 친구놈의 밴시 + 바이킹 때거지 조합을 막으려고 뮤탈 다수 + 히드라 다수를 뽑았었는데 순식간에 녹아버리더라고요.
친구는 공중 올인이고 전 울트라 등이 섞여 있긴 했어요.
친구가 공중 올인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친구 플레이라 안쳐들어가고 시간 충분히 준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