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사진을 찍고 사장을 불러 '나 파워블로거인데 서비스(혹은 계산x)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파워블로거지]라고 흔히들 말하시잖아요?
그에비해 협찬이나 금전관계없이 자기의 능력으로 (맛집후기, 화장품 후기, 요리법등) 파워블로거가 되고, 평판이 좋은 블로거님들도 계시구요.
사람들이 [파워블로거지]라는 말을 많이 쓴다고해서 떳떳하게 블로그를 가꾸시는분들이 화를 내실거라고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서비스직에서 일하고있는데, 정말 예의있으신 손님들은 데려온 아이들도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할 줄 알더라구요. 그런 손님들이 계신방면, 제 기억속의 '진상'중에는 말을하고, 걸을수있는 나이대의 아이를 데려온 아이엄마(들)가 상당수를 차지하고있어요. 그러므로 '매장에 오시는 모든 아이엄마'가 맘x이다? 라고 하면 그건 아닌것같아요. 스스로 엄마가 될지 맘x이 될지 선택하셨다면 그 선택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칭찬 혹은 욕을 하는건 감수하셔야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