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서 돌려받고 말고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결정 소득세가 중요하죠.

이런 말을 꺼내는건 항상 연말정산할 때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입니다. 왜 결정소득세가 얼마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까?라는 생각이 매번듭니다.

   연말정산은 애초에 왜 돌려받고 말고 할까요 
그건 연말정산의 구조를 보시면 알겁니다.
애초에 연말정산은 

 너님이 일년간 벌은 소득은 얼마임. 
너님의 소득에 우리나라 소득세 비율(소득에 따라 차등화되어있습니다)을 곱했더니 
일년간 너님이 내야할 결정소득세가 얼마임.
 
가령 결정소득세가 200만원으로 계산되었는데
월급에서 세금으로 매달 이십만원을 떼어갔더니
어머나 일년간 너님은 세금을 원래 내야할 200만원보다 40만원 더 내셨네요?
그러니 40만원 돌려줄게영 (^o^)b 

이게 연말정산입니다.

근데 왜인지 대다수의.사람은 세금이 얼마냐보다 얼마나 돌려받냐 마냐에 관심이 많더군요.

극단적으로 매달 삼십만원씩떼어가서 삼백육십걷고는 
어머나. 백육십만원 돌려줄게요. 하면 왠지 다들 만족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언론에서도 이런 언급은 거의 없더군요.

어쨌건 제 경우에는 3년전보다 세금을 몇백만원이나 더 내는터라 맘에 안듭니다만 맘에 안드는 포인트는.
결정소득세가 많아서 맘에 안드네요.

다들 이걸 알고 계신지해서 적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