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 때 요조숙녀 팩이라고..
플스2 기본셋에 추가 듀얼쇼크+요조숙녀dvd+알타입파이널+그란투리스모 서울도쿄의
나름 알찬 구성의 패키지를 샀었는데 (현재나이 22 대학휴학충..)
초딩이었지만 알타입 파이널의 극악난이도를 어떻게 어떻게 해서
기체 모으며 꿀잼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란 컨셉도 실컷 하고 차 잠금도 풀다가
친구 번아웃이랑 바꿔서도 해보고.. 그 뭐죠 아이토이 플레이였나
카메라로 하는것도 신기하고 좋았는데!
바람의나라에만 길들여진 저에게 플2의 추억은
처음 겜덕이 되도록 이끈 사건이었죠.. ㅋㅋ
제가 니모를찾아서 영화를 보고 좋아하니깐
크리스마스에 ps2타이틀로 부모님이 선물해주셨어요!
그러나 플2는 중학교 입학 즈음 사촌크리로 떠나가고~
그 후로 플3와 엑박360 겜큐브 등 여러 기기들이 함께했지만..
입시와 학업에 걸친 가족의 눈치로 모두 염가에 처분해야했던 슬픈 기억이 나요.
지금은 삼실 점심시간이라 인증을 못하는데,
플2는 없지만 알타입파이널 타이틀을 어렵사리 구해서 제 방에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볼 때 마다 옛날 생각도 나고 흐뭇해요. 언제 여유가 생기면 플2도 사서 알타입 땡기고 싶네요 쩝
이제는 성인이 되었고 직장도 있으니 다음주중에 월급을 받으면
오랫만에 플4를 질러보려고 합니다! (와! 혼자 나와 사니까 좋다! 오예!)
gta5 는 엑박360으로 다 깼는데 이전세대 그타랑 플4 엑박원 그타는
완전 다른게임이라고 해서 역시 지르려구요.
콘솔 잡은지 꽤 돼서 무지 긴장중입니다! 기대도 돼고요
플스로 rpg겜을 꼭 해보고싶은데.. 요즘 국내정발 알피지는 다 영어 아님 일본어라는
말이 있어서 슬픔다 ㅠㅠ psn이용권은 필수인가요? 혜택은 많은거같긴 한데..
여튼 제 손으로 들어올때쯤 슬며시 gta5멀티 제안글 올리러 오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