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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과일 주스를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이유
게시물ID : cook_95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성수술고자
추천 : 10
조회수 : 300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5/31 1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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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26000482&md=20121129004303_AP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140409024482&subctg1=05&subctg2=00&OutUrl=daum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 대신 과일주스를 선택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일부러 과일주스를 챙겨주는 어머니도 많다.

헌데 한 방송사의 조사에 따르면 과일주스에 들어있는 당 함량이 탄산음료보다 높고 카페에서 판매중인 생과일 주스도 과일의 천연당을 제외한 당류가 초콜릿 두 판에 육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당분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 당류 섭취량을 50g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이를 훌쩍 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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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100% 과일 주스라고 해서 천연 그대로라고 오해하게 만드는 과일주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과일 주스가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적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놀라게 된다.


우선 원산지에서는 과일을 압착하여 과즙을 짜낸 뒤, 여기에서 나온 원액을 보존과 수송의 편의를 위해 고온고압으로 팔팔 끓여서 압착하여 부피를 30~50%로 줄인 농축과즙을 만들고 이를 전세계 과일 주스 공장에 수출한다. 

이때 고온고압을 가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된다.


농축과즙을 수입한 주스회사에서는 이 농축액에 물을 타서 부피를 원하는 만큼 늘린다. 
헌데 이 단계의 주스는 농축과즙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향과 맛과 영양분이 대부분 파괴되어 신맛도, 단맛도 없고 비타민 C같은 영양소도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구연산을 넣어 신맛을 내고, 설탕을 듬뿍 넣어 단맛을 내고, 비타민 C가 들어있다고 선전하기 위해 첨가물을 통해 비타민C(칼슘이나 기타 성분도 이런 식) 등을 넣는다.


이렇게 농축과즙 희석액에 화학첨가제를 다량 넣어서 만들어진 천연이나 자연이란 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질이지만 
 
"농축액을 희석해 만들었어도 환원된 상태의 원재료 농도가 100% 이상이면 첨가물이 들어갔어도 100% 표시를 할 수 있다" 

는 규정에 따라 100% 과일주스라고 당당하게 표기 할 수 있게 된다.




더 큰 문제는 탄산음료의 단맛에는 기겁을 하는 사람들이 과일주스의 단맛은 과일의 영양분에서 우러나온거라 건강에도 좋을 것이라고 착각해서 탄산음료보다 과용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 제조과정에서 드러나듯이 과일주스의 단맛도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설탕 맛에 불과하고 과일주스는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찌든 사람들의 착각을 악용해서 보통 탄산음료보다 더 많은 당분을 첨가해서 파는게 대부분의 과일 주스라는 점이다.


요약하자면 건강을 위해 100% 과일주스을 애용하는 것은 설탕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과 같은 악영향을 미쳐 오히려 건강을 헤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퍼온 곳 :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115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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