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드원 모집차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
일년에 한두 차례 정도는 꼭 이곳 음게를 통해 밴드원을 모집 하는 것 같습니다 ^^; 작년 7월 경에 올린 첫번째 구인글이 베스트에 올라가서, 당시에 연락을 주신분들만 해도 20분 이상, 실질적인 OT 자리에는 거의 10명에 가까운 분들이 오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 그때의 열정을 기반으로 해서 첫 번째 밴드를 결성을 했고, 현재에는 5명의 정규멤버가 남아 1년을 조금 웃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저희는 장기적으로 약 3~4팀 정도(인원수로는 약 20명) 규모의 밴드 연합(실질적으로는 사설 동아리라고 보시면 됩니다)을 결성하는 데에 주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1차적으로 '공간 창출'이라는 첫번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 창출이라 함은 간단합니다.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공동의 장소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밴드가 행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활동인 합주부터, 레코딩, 작곡 등의 전문적인 활동까지를 겸할 수 있는 공간을 이야기 합니다 :)
계획 하에 있는 두번째 밴드에 대한 구체적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타1-2, 베이스1, 드럼1, 키보드1, 보컬1 (밴드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해 볼 수 있는 추가인원에 대한 고려도 있으니 만큼 많은 분들은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2. 연령대: 20대 초반 ~ 30대 초반
4. 초보자~밴드 활동 유경험자까지 참여에 대한 제한 X
악기를 못 다루셔도 괜찮습니다. 밴드 활동 경력이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꼭! 열정이 가득한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밴드라는 게 무엇일까, 음악이라는 게 무엇일까라는 단순한 호기로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앞의 이유들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의 꾸준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밴드라는 것이 단체 활동이니 만큼 최소한의 노력을 항상 요구한다는 점 정도는 꼭 숙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활동 시간/장소: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서울 방배(합주실: 피플사운드 or 코이)
이전의 공지들의 경우 활동과 장소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만, 1,2기 두팀의 합주를 연속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 내부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합주는 신생팀이 위의 시간, 기존의 팀이 뒤 세시간(5~8시)를 활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장소는 양재로 변경의 소지가 있습니다. 꼭 거리적으로 부담이 없으신 분들께서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
장르:
저희는 Oasis 류의 90년대 브리티쉬락에서 프로그레시브까지 선택의 폭을 넓게 잡고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밴드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것이 좋든 나쁘든, 밴드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이 많아졌음은 이제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밴드라는 게 어느정도의 (개인적인)준비 과정이 필요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먼저 발을 들여놓고 그 과정을 터득 해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해서 저희 또한 실력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차등을 없앤 것입니다. 첫번째 밴드 결성 당시에도 이 조건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해서 당시에 밴드 경험이 전무했던 멤버가 두명, 개중엔 악기를 한번도 다뤄보지 않은 친구도 있었습니다만, 본인들이 그만큼의 노력을 해준 결과 이제는 같이 공연을 하고, 레코딩이나 작곡 등 여러가지 음악적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동료로 발전을 했습니다. 저희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연락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같이 배우고 발전 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열정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 가능한 이메일 주소 아래쪽에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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