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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떤 경로로 40년 전의 판결문을 세세히 유출했는가?
게시물ID : sisa_957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mocy
추천 : 21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6/16 12:53:46
이게 훨씬 더 큰 문제입니다.

'아닌건 아닌거다' 라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 분들 이야기가 다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결국 그 분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1. 야당을 돕는 일 (안경환, 조국을 함께 노리고 있다는 것을 이미 천명했죠.)
2. 적폐세력의 프레임에 온 몸을 던지는 일 (초원복집 사건 생각해 보세요. 더 심각한 문제를 말도 안되게 작은 문제로 덮어버리지 않았나요?)
3. 눈 앞의 거대한 악을 보지 못하고, 내 몸에 묻은 겨를 털고자 하는 일. (똥통을 청소해야 하는 사람이 내 옷에 묻은 얼룩을 걱정하는 일)

지명을 철회한다고 정권에 부담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인사검증 시스템에 문제있다고 물고 늘어질 것이 뻔하고, 앞으로의 장관임명이 더 어려워 질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이 편이 훨씬 큰 문제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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