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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신고 및 Remind 후기
게시물ID : pony_78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ad_SR
추천 : 3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04 19:11:23
네, 안녕하세요. 클래드 입니다.
오랜만이군요. 내가 여기서 존재감이 얼마나 됐으려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돌아올 기회가 생기니 기쁘네요.
갑자기 떠오른 주제가 생겨 소설로 적어봤습니다.
 
바로 길다가 나오는 스토리 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그 뒷이야기가 있다면 어떨지 생각해봤어요.
사실 길다는 친구를 빼앗긴다는 생각에 그들에게 거칠게 다룬 것이 아닐까.
몰래 뒤에서 눈물을 흘리며 외로워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 기준입니다만, 길다는 "생각보다 그리 나쁘지 않은" 빌런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표현하는 방법도 서툰데다 장난이 너무 지나쳐 주변의 눈치를 사긴 했지만 그녀 나름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었을 거에요.
그렇게 대쉬를 만났고, 서로 마음이 맞아 친해진거죠.
그리고 나머진 여러분들이 아는 스토리 일겁니다. 결국 친구들의 장난에 이기지 못해 뛰쳐나가는 이야기.
하지만, 과연 대쉬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를 그렇게 쉽게 버렸을까요? 의리는 절대 져버리지 않는 캐릭터인데.
한번쯤은 몰래 눈물 한번쯤은 흘렸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요.
 
글 후반에 주인공의 정체를 언급한 이유는 그 누구도 그녀에게 말을 걸어줄 수 없는 혼자이기 때문에 자신을 언급하지 않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대사가 적은 이유도 대화 상대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즉. 길다를 '완벽한 외톨이'로 만든겁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수단으로 TV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접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깐이라도 놓치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죠.
드라마처럼 자신의 옛모습을 보며 자신의 과오를 회상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한편으로는 정말 무섭지만, 그런 꿈을 꾸게된다면 한번쯤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왜 이랬을까. 조금만 생각하면 더 나아질 수 있었는데. 지금 내 모습은...
아무튼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이어주고 싶었습니다. 길다가 그들의 친구가 되는 것으로 말이죠.
 
공식에서 그리핀이 그리 좋은 성격으로 나오지 않는다는게 조금 아쉽게 느껴저요.
게다가 출연률조차... 크흑. 길다가 다시 출연하지 못하겠지만 내 빌런 삼애 자리는 영원할겁니다. (최애는 소나타. 차애는 나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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