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치고 집에 갈려고 버스정류장에서 친구랑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인도로 오토바이가 쌩~ 하고 오더니 어떤 가슴에 돈가방(?)을 메고 잇는 일본인이 난데없이 뭐라고 하더군요. 무슨말인지 모르겠는데..(제길.. 제2외국어 일본어 선택인데..-_-) 대충 들어보니 '니혼지노 캉코구~'라고 하던거 같던데.. 니혼은 일보이고 캉코구는 한국인이고.. ~스까? 라고 끝나는거 보니 의문형인데.. 도저히 못알아 듣는다고 '잘 몰겠는데요' 하고 손을 휘저으니 허탈한 듯 웃으며 머리위에 손을 얹으며 '여기에 돌 얹어났스?(어설픈 한국어;)'하고 가버리더군요.. 나참 황당해서..-_-; 그 사람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니혼지노 캉고쿠~~스까? <--무슨 말로 추측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