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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노총, 성과연봉 1600억 전액환수…'비정규직·청년고용'에 사용
게시물ID : sisa_957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천국
추천 : 31
조회수 : 1226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6/16 15:42:23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성과연봉으로 받은 1600억원을 전액 환수해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청년고용 확대에 사용키로 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는 양대 노총이 이같은 제안을 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진짜 세상이 변해갑니다.
함께 상생해갑시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3889312&date=20170616&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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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15:44:44추천 17/45
민주노총은 존나 똥씹은 표정이었을거 같다
댓글 4개 ▲
2017-06-16 16:29:25추천 35
자진해서 내놓는다는데 칭찬할건칭찬해야죠
2017-06-16 16:30:15추천 45
그렇진 않을겁니다.
성과연봉제를 가장 반대했던게 민주노총이라서, 민노총은 자기들 바라는 바가 이루어졌으니 희희낙낙하겠죠.
인센티브라 해봐야 1인당 5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 받았을건데
이거 받고 성과연봉제로 가는것보단 이거 토해내고 성과연봉제 폐지하는게 노총에겐 훨씬 이득이거든요.
2017-06-16 16:44:21추천 23
사실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해도
임금격차 별로 안 큽니다. 그리고 조합원끼리 1/n 하는 방법도 있어서 금전적으로는 큰 타격 없습니다.
(성과를 지향하는 조직분위기가 근로환경을 저해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사실상 궁극적인 목표는 공공부문의 성과연봉제 도입이후 민간으로의 확대 수순입니다.
성과명분으로 사실상의 쉬운 해고를 할 수 있게되지요.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해당 사업장들이
작년에 2주 넘게 파업하고 그만큼 임금 손실도 입었습니다.

너무 밉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민주노총 조합원 -
2017-06-16 17:45:51추천 2
예측 댓글 오지네
좋은 알을 해도 삐딱하게 보는 건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어야 되는 거냐?
2017-06-16 15:46:00추천 40
같이 삽시다 ;)  좋은 변화네요.
댓글 0개 ▲
2017-06-16 15:51:33추천 29
좋은 바람이 부네......ㅎㅎ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워띠
2017-06-16 16:04:35추천 2/32
댓글 3개 ▲
2017-06-16 16:09:22추천 34
성과연봉제가 폐지되면서 지급된 금액이니까 어차피 일회성 금액이예요.
[본인삭제]연필통
2017-06-16 16:38:28추천 1
2017-06-16 23:19:03추천 2
강원지부 민노총산하노조 가입된 회사의 직원이자 노조원입니다.

저희노조와 위원장역시 제1순위 목표가 성과연봉제 폐지였고 가처분소송은기각됐으나 회사의 이사회독단결정에 불응하고 성과연봉제 취소소송중이였습니다만 금일 성과연봉제취소결정났고요.

본론으로돌아와 저역시 민노총의 결정에 지지합니다. 총회등의 투표권등은없었지만 성과연봉제 폐지는 2016년도부터 민노총이 외친겁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6-16 16:11:26추천 8


댓글 0개 ▲
2017-06-16 16:13:29추천 12/2
예전엔 한노총을 쓰레기 급으로 생각 했었는데
요즘 보면 민노총 보다 한노총이 일을 더 하는듯..
댓글 0개 ▲
2017-06-16 16:14:21추천 13
저거 은수미의원이 제안했던 거예요. 처음에 반대했어요 팟캐 새날 들어보세요. 거기서 왜 노조는 사회공헌없이 노조원만 위하냐고 그래서 국민들이 공감도 지지도 못한다고 합
댓글 0개 ▲
2017-06-16 16:15:50추천 2
좋아! 만세!
댓글 0개 ▲
2017-06-16 16:15:57추천 30
정확히는 한노총/민노총의 공공부문 노조입니다. 좋은 바람이 불어서 연대의 손길로, 서로 양보해서 좋은 세상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이렇게 먼저 손을 내 밀어 주면 감히 어떤 세력이 저항할 수 있을까요?
봄 바람 같은 포근한/싸스한 바람이 불어 오는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2017-06-16 16:16:03추천 2
으외네요.
댓글 0개 ▲
2017-06-16 16:18:36추천 5
와...   대단한 결정 했네요.
댓글 0개 ▲
2017-06-16 16:26:14추천 6
자~ 노조는 상생으로 변화하고 있다~
재벌들과 기업은?
댓글 0개 ▲
2017-06-16 16:38:37추천 1
양대노총에서 유의미한 결정을 해서 좋긴한데 실질적으로 저 돈이 고용창출효과를 거두는데는 한계가 있을겁니다.
일단 저 인센티브란게 국가에서 지급한게 아니라
각 공기업에서 자기 직원들에게 지급한겁니다. 정부에서는 각 공기업들에게 지급해도 좋다는 결정만 내려준거구요.
결국 환수된 금액은 국고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각 공기업의 주머니로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저렇게 환수된 금액은 인건비가 아니라 기타잡비로 분류가 되기때문에 인건비로 사용을 못해요.
특히 공기업은 정원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전은 25000명 코레일은 27000명....등등 이렇게 정원이 딱 정해져 있어요.
이 정원관리는 기재부에서 하고 있구요. 결국 현재 정원이 다 차있는 상태라면
단 1명도 채용할 수 없는게 공기업입니다. 때문에 정원이 늘어나지 않는 이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일단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댓글 0개 ▲
2017-06-16 16:39:19추천 2
이건 무조건 칭찬♥♥
댓글 0개 ▲
2017-06-16 17:06:22추천 2
칭찬할일은 칭찬합시다
이번일은 노조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은 좋은 결정이라고 느껴집니다
댓글 0개 ▲
2017-06-16 18:02:12추천 1
좋아요..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같이 잘살아봅시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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