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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9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신닉넴★
추천 : 5
조회수 : 13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02 11:42:25
둘 다 물놀이를 좋아해서 어쩌지하던차에
으잉? 집근처 체육관에 자유수영이 가능하단걸 알게되었어요
지지난 주말엔 제가 처음 스타트를 끊었는데
상쾌~하니 좋더군요
궁금해하길래 같이 다닐래요? 그랬더니
수영복 사주면... 이러길래 허 참.! 애같기도하고..
생일선물도 물건출시가 안되어서 못사준게 맘에 걸려서
저랑 커플로 사고 수모수경 똑같이 사다 주었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수영어디까지배웠냐니까 비밀~이러길래
내심 궁금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자기가 초등학교때 1년간 학교 선수로 운동했다
말하기에 좋~다고 같이 갔죠
전 4개월 배운게 다라서... 접영기초하다 못배웠거든요
그 날 그 수영장에 있는 어느누구보다 빠르고 자세가 좋길래
무심결에
' 우와~~ 여기서 젤 빨라요!!/' 이러고 붕붕 뱅기 태워드렸더니
어제 저녁 외출길에
굳이 그 수영장 보이는 곳에 들르자고 해서는
그날 타는 사람들 보다 내가 더 나았어? 이러고 묻고
엄마랑 통화했다고했더니
나 수영같이 갔다고 그랬어? 묻고
응 당신 수영잘한다고 그랬어~
이야 ~그럼 어머님이 걔는 얼굴도 잘생기고 수영까지잘하면 어쩌냐~그러신거 아냐?
이러는거 있죠??
남자들이 칭찬칭찬 좋아하는 면이 있다고 알고는 있지만
요런 사소한거에도 막 불타오르고 경쟁의식 승부욕생기고 어깨가 우쭐!! 하고 막 그런가요?
엄~~청 귀여워요 .
기세워주는게 좋은거다 싶다가도
이거 너무 날아가면 안될텐데 싶다가도
은근 고민이네요
어디가서 그러지말라고 그러기는했지만요..
다 이런거 맞죠?
제가 연애경험이 딱히 많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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