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3시쯤에 대로변에 차를 세워놓고 커피한잔마시고 나왔더니, 차가 긁혀있는겁니다.
아..제 차에는 블랙박스도없고 주변에 cctv도없고 똥밟았네..하고 열불만끓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목격자느님 등장!
카톡으로 어제밤에 차량주차해놓으셨다가 긁히신분이냐고 왔길래 "오!! 제발 연락주세요" 하고 바로 차넘버받고 신고하였습니다.
가해자가 처음엔 막 화를내면서 무슨소리냐고 막 따지길래 경관님이신가 형사님이신가..화내지마시고 일단 경찰서로 오시라고해서 본인차량 블랙박스카드 들고왔습니다. (가해자는 택시기사님. 개인아니고 회사)
확인결과, 대로변에 세워놓았던 제차를 후진하다가 긁은겁니다. (앞범퍼 오른쪽으로 왼쪽운전석문짝을)
블박영상으로 제차가 흔들리는게 눈에선명하게 보였는데 그걸 아무리 둔하다고 해도 모를수가있나요..?
몰랏답니다. 무조껀 몰랏대요..
그래서 일단 조서는썼고 차량수리하고 견적서들고 빠른시일내로 경찰서에 조사 받으러가야하는 상황입니다.
경찰서에서 돌아오는길에 그분께서 연락오시더니, 보험처리안하고 개인돈으로 해야한다고 하시면서 견적서를 좀 싸게해달라는겁니다.
차량을 구입한지 한달도안되어서 뒷범퍼를 누가 뿌시고갔는데 그건 못잡고 제돈으로 범퍼를갈았습니다.
지금 5달째인데 14000탓습니다.. 누가볼땐모르겠는데 제눈엔 그저 이쁜 새차입니다.
솔직히 화가납니다. 그냥 바로 앞유리에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해결을하던지.. 도망을가다니..(본인은 몰랐다고함)
당시 상황은, 제가 주차해놓은곳이 주차를 못하는곳입니다. 그런데 시간도시간이고 커피숍바로앞이라 잠깐 세워두고 
왔더니 그런것입니다. 형사님께서도 보험처리하게되면 제과실도 있다고 하셨구요. 저도그건 알고요.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으로 흔히말하는 인실좆은아니더라도 차긁고 도망가는사람 버릇을 고쳐줄수 있는방법이 뭔가요..?
도와주세요..제 주변에는 이런쪽으로 잘아는사람이 없어요..

3줄요약.
1.대로변에 주차를하고 바로앞 커피숍에서 커피를마시고나왔는데 차가 긁혀있었음.(운전석 앞문짝 40~50cm)
2.가해자 본인은 몰랏다고함. (블락영상 확인결과 육안으로도 제차가 긁히면서 흔들리는게 보였음.)
3.보험처리를하면 제과실도 있음. (견인지역인지, 주차금지구역인지는 초행길이라 현재는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