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려면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이제 5살이니까요..
하지만 몇년후엔 학교에 가야겠죠..
학교라는 사회에서 일어날 여러가지 문제중에 왕따가 가장 걱정이 됩니다.
전 왕따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것도 걱정되지만 내 아이가 누군가를 왕따 시킬까봐도 두렵지만 누군가 왕따 시키는 것을 그냥 보고 있는것도 걱정이 됩니다.
사실 제가 학교 다닐땐 왕따라는건 없었어요.. 일본엔 그런게 있더라라며 가끔 언론에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왕따의 가장 큰 문제는 다수의 힘에 옳지 않은 일에 대해 침묵으로 동조하는 경향을 만든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피해가 올까봐 불의를 보고도 모른척 하는것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좀먹게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