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어제 친구들이랑 술먹고 새벽3시에 들어왔는데요
아침에 확인해보니까 얼굴 반이 피떡이 되어있네요.......
깨어서 물어보니깐 자기는 싸운적이 없다고하는데
넘어져서는 입터지고 눈탱이밤탱이되고 안경도 쓰고있었는데
안경도 없어지고 코피도 줄줄 나고있고 누가 봐도 맞은거에요..
동생 친구들에게 연락해보고 CCTV도 확인해봤는데 새벽1시에 헤어지고
새벽2시에 집 엘리베이터를 탓더라고요.
아파트 계단에서 3시까지 있다가 들어온거드라고요
1시에서 2시 사이 한시간 사이에 혼자 집에 오다가 맞고 온거같은데요...
친구들이랑 헤어진곳도 집에서 10분거리도 안되요...
얼굴만 다쳐서 필히 싸운거 같은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일단 병원부터 가려고 하는데
이거를 경찰에 신고를 하면 사건이 진행이 되나요?
대충 넘어가나요?...
예상 이동경로 CCTV 위치는 파악해 뒀는데..경찰에서 안도와주면 제가 직접 저 CCTV를 볼수는 없을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부모님이나 저나 당황을 해서 경찰이 뭘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동생은 지금 아직 술이 안깨서 인사불성상태로 자고있어요. 경찰이 동생에게 사건을 물어볼거 같은데 본인이 대답을 못할거같아서요.
중간에 깨워서 물어봣는데 다행이 이빨은 안나갓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