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둥이 동생이 있는 20대 여징어에요.
제 여동생은 올 봄이 되면 6학년이 되는 아인데
같은 반 남자아이의 괴롭힘 때문에 너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학교가기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네요..
담임선생님께 어필을 해봐도, 담임선생님은 애초 제 동생을 못난 애로 낙인찍고 미워해서 도움을 기대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학교폭력이나 이런데에 신고할 만한 괴롭힘은 또 아닌가봐요. 제 동생도 마냥 당하는 순딩이 이미진 아니거든요..
학기 초부터 봄 방학을 앞둔 지금까지 1년간 동생도 버틸만큼 버텼는 것 같은데, 이젠 죽겠다는 소리를 할 만큼 힘든가 봐요....
인터넷을 좀 찾아봤는데 전학도 마음대로가 안된다고 하던데.. 집단 따돌림이 아니니 특수성에도 해당사항이 없어보이고.. 다른데 전입신고도 할 데 없고..
이런 경우도 전학이 가능할까요? 전문기관에 전화해보려고는 하는데, 점심시간이 걸려서.... 그 동안 어머님들 정보라도 얻어보려고 글 올립니다..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