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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주연 '헬머니',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게시물ID : star_279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블리비아떼
추천 : 11
조회수 : 197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02/05 13:55:30


[OSEN=김윤지 기자] 영화 '헬머니'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됐다. 

지난 3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영화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 전망좋은영화사)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지만, 거친 욕설을 포함한 저속한 용어, 욕설의 사용이 구체적이며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등급판정 전인 지난달 29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신한솔 감독은 등급에 대해 "욕이 상스럽다기보다 내용과 의미가 연결되는 욕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하고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헬머니'는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얼떨결에 출전한 욕쟁이 할머니(김수미)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김수미가 주연을 맡고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 등이 출연한다. 3월 5일 개봉. 




욕 하나로 청불때려버리시는 갓수미님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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