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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없이 출발하게 된 건 다 야당때문입니다.
게시물ID : sisa_957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0/5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6 22:11:31
후안무치한 야당들이 상처입고 낙마하는 사람의 뒷모습에까지 돌을 던지는 잔인한 행동을 보이는군요. 
바로 그 사람들 때문에 문재인 정권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정부를 인수받으면서, 동시에 18개 부처 장차관을 임명해야하고, 거기에 더해 가뭄, 사드, 일자리 추경의 현안까지 챙겨야합니다. 
 
이번 낙마는 한번은 겪어야할 일이었고, 지난 정권들과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훨씬 나은 수준의 수권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출범 초기는 인사의 파행으로 정말 시끄러웠지만 그들은 그저 밀어붙이기만 했었죠.
김대중, 노무현 정부 역시 야당의 맹목적인 반대와 고위공무원들의 태업, 내우외환으로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문재인을 응원합니다. 
 
제가 밑에 쓴 글에서 안경환 후보자를 비토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저를 반문으로 보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여성비하, 혼인무효, 아들문제에도 불구하도 안경환 후보자를 지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임명된 훌륭한 내정자들과 달리 안경환 후보자에게서는 '문재인의 선택'이라는 아우라가 느껴지지 않았고, 결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음에도 18개 부처의 장관을 임명하면서 비슷한 사람만 기용해서는 안되기에 다양성의 측면에서 안경환 후보 내정을 지지했었는데요. 
 
문제의 그 책에 '모든 자살은 패배다' 라는 문장이 노무현의 마지막 선택을 힐난한다고 느꼈기에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서 돌아섰던것 뿐입니다. 
 
처음부터 더 좋은 사람이 내정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이 정도로 빨리 해결된 것도 잘 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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