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04년 12월24일 오후6시 KTX편으로 초등학생 아이 두명을 데리고 자유석 맨 뒤에 앉아서 서울 용산으로 간 아주머니를 찾습니다.
아주머니의 소재지는 광주 산수동이고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릅니다.
저는 그때 그 옆자리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보여주고 해서 인연이 붙었습니다.
최근들어 자꾸 만나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