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없이 깼네요~

 

하스스톤은 AI전도 재밌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한번씩 대전하다가 안 풀리면 모험모드 즐겼었는데, 패치워크에서 한참 머물러 있다가 저번 주에 사피론, 이번주에 켈투 깼네요.

 

공략 보면 쉽게 깨겠지만 혼자 힘으로 해볼려고 여러 직업으로 영웅 특징 파악하면서 하느라 며칠씩 걸리기도 했습니다.

 

다 깨고 나니까 뿌듯하고 좋네요~ 아쉽기도 하구요~

 

켈투는 전사로 목전까지 치고 가다가 성기사로 비등 비등, 결국 제일 싫어하는 사제로 11턴만에 깼습니다. ㅎㅎ

 

이제 남은건 하루 1퀘/3승 10골/등급 1단계 업을 목표로 가볍게 게임 즐겨야겠어요.

 

낙스라마스에서 좌측 하단의 동그라미에서 조잘대는게 켈투자드인가요?

 

영웅모드 켈투랑 목소리가 같은거 같던데..

 

사악하게 생긴 것과 달리 농담도 하고 뻥도 치고 조잘 조잘거려서 재밌게 했네요. ㅎㅎㅎ

 

처음 낙스 할 때 어느 영웅인지 모르겠는데, 지면 골드 준다는 뻥에 속아서 일부러 진 적도 있습니다. ㅠㅠ

 

조금 전엔 자기가 이겼다고 40골드 받았다며 좋아하네요. ㅎㅎㅎ

 

블리자드가 이런 현지화 잘된 게임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빨리 확장팩이 또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