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현재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질, 능력 등 정책적 지향을 검증하기보다
흠집내기식으로 하니 정말 좋은 분들이 특별한 흠이 없어도 인사청문회 과정이 싫다는 이유로 고사한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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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나선 사람들,
다 적폐검찰 적폐언론들이 개인적 치부 탈탈 털어서 명예를 바닥으로 떨어뜨릴 걸 알면서도
용기있게 개혁을 돕겠다며 나선 사람들입니다.
사생활에조차 아무런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프라이버시가 있는 것이고 이것이 존중받는 겁니다.
또한 적폐언론은 아무리 작은 의혹도 그걸 큰 문제처럼 착각하게 만드는데 능숙합니다.
기사 순서 앞에 배치하고, 기사 수, 기사 줄 수 늘이고, 반복기사 내고, 특종/단독 붙이고,
제목을 교묘히 바꾸면 평범한 사람을 마치 괴물처럼 만들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언론들이 펜끝으로 수십년간 능란하게 해오던 짓입니다.
그걸로 어마어마한 광고비를 찔러받고, 여론을 자기들 의도대로 만들어내고, 휘두릅니다.
그 수법에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내내 당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줏대없이 흔들리는 자들이 끝에 얻게 되는건
적폐언론도, 적폐검찰도 만족하는 최악의 인물입니다.
그래서 순결주의자들이 가장 위험한 겁니다.
노무현 정권이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을 걸어버렸고,
결국엔 이명박근혜 10년을 만든 자들.
아니, 그들은 사실 순결주의자도 아닙니다. 정작 자유한국당에겐 순결을 요구하질 않거든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오락가락 잣대를 보여줍니다.
그정도로 천박한 수준의 입진보, 적폐언론들에게 언제까지 놀아날 건지 모르겠습니다.
1순위 지명자가 자진사퇴했다는 것은,
검찰개혁에 가장 적합하다 판단된 1순위의 칼을 놓친 겁니다.
여기에 끔찍함과 참담함을 느껴야 합니다. 절대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40년전 기록을 꺼내 올 정도로,
치부책을 쥔 적폐검찰이 자신들이 살기 위해 발악을 해야할 인사였단 겁니다.
개혁을 위해 나선 대가로 각종 오물을 뒤집어 쓰고 명예를 잃어야 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깨끗하고 스님처럼 절제하는 삶을 살아온 김상조도
마치 괴물처럼 묘사하며 명예를 깎으려든 것이 적폐언론들입니다.
KBS에서 다큐멘터리까지 내며 조명하고, UN에서 그렇게 인정받으며 활동하던 강경화마저,
오유에서조차 '흠집이 있지만 그래도 아쉬우니 쓴다.'라고 생각하게 만든 놈들입니다.
본래대로라면 명예와 존경을 받을 인물들이 악의적 보도를 일삼는 언론에 의해
마치 괴물처럼 묘사됩니다.
그리고 적폐검찰과 적폐언론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더럽혀지고
조종하기 쉬운 자만이 그 칼날을 피하겠죠.
다음의 자원자는 누가 될까요?
왜 문재인 대통령을 돕기 위해 나선다는 이유로 적폐세력들에게 똥물을 뒤집어 써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