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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요즘 최대 고민이오.ㅜ 상담◀
게시물ID : humorstory_95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팔아껌샀다
추천 : 12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5/03 10:54:58
안녕하시오. 오늘도 할 일 없는 개팔아껌샀다 끄적거려 보오. 

다름이 아니오고, 본인 요즘 고민이 있어 오유 여러분들께 고민을 토로하오. 

야그 하자면 본인 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출근 한다오. 버스에 본인이 맘에 드는 

여햏이 한마리 있소.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여햏 번호를 따기 위해. 

하나를 계책을 마련했소. 그리곤 실행에 옮겼소. 아참. 말안했는데. 그여햏이랑 나랑 

내리는 정류장이 같다오. 매일 같이 내린다오. 물론 다른 찌질이 몇마리도 있지만. 

여햏이 내려서 걸어가는데 본인이 뒤따라 가서 급한척 전화를 빌려달라고 했소. 

다행이 빌려줘서 썻다오. 여기서 중요한것은 여햏전화를 빌려서 내 번호로 걸었소. 

그럼 내 전화에 그 여햏 전화번호가 찍혀 있지 않겠소? 그렇게 해서 전화번호를 따게 

되었소. 전화 번호를 따는것 까지는 문제 없었지만. 그 후에 마땅한 계책이 떠오르지 않소.ㅜ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몇일 후에 그 여햏한테 막 그냥 좋은 하루 보내라는 그런 문자 넣었소. 

물론 번호는 내 번호를 적지 않았소. 007이라는 번호를 넣었소. 지금 떠오르는 계책은 

몇일더 007이라는 번호로 여햏에게 문자를 넣고, 그후에 진짜 내 번호를 넣을까 생각중이오. 

오유 연예박사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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