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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풀갱어
게시물ID : panic_95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완동물♥
추천 : 5
조회수 : 12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0/15 0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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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에 어느 한 노인분에게 "전세계에는 나와 닮은 도플갱어가 10대명 쯤 존재하며 전 세계에 있는 도플갱어중 한명이라도 이 세상을 떠나가게 되면 다른 공간에서 살고있던 도플갱어들도 같이 죽어서 저승길에서 조우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에 제가 그 노인분에 말씀을 들었을때 "뭔 그런일이 다있대" 하면서 농담으로 흘려 들어습니다.

그로부터 3년뒤
뉴스에서 한속보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현에서 ○○군이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다음 속보입니다.....삑 난 티비를 끄고 방에 들었갔다
뉴스에서 나왔던 사망한 사람의 얼굴이 나의 얼굴과 닮았기때문이였다.
난 방에 들어와서 "에이 뭐야 기분나쁘게!!"하고는 방에 불을 끄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 날 밤 꿈을 꿨다.
침대 저편에서 걸어오는 이상한 사람 난 "뭐지??"하면 몸을 일으길려고하였으니 마치 몸이 굳은것 처럼 움직여 지지않았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침대 앞에 오자 잠에서 깼습니다

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몸을 일으켜 집 안을 둘러봤지만 눈 앞에 비치는건 꺼져있는 티비와 창을 넘어 빛나는 햇빛뿐 이였습니다

나는 의아해하며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와 쓰러지듯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습니다
그 날도 꿈을 꾸었습니다.

전날 꿈과 다른건 없었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이상한 사람이 한명더 늘어났습니다
이번에도 침대 앞에 왔을때 잠이껬습니다.
이상한 기분은 들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 돌아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는데 또 꿈을 꾸었습니다

이번에도 이상한 사람이 한사람이 더 늘어났습니다.
또 침대 앞에오자 잠에서 께어났습니다.
난는 찜찜한 기분으로 회사를 출근했고
이번꿈에도 늘어나고
다음날 꿈에 도 늘어나고 

시간이 갈 수록 별것 아니라고생각했던 꿈들은 내게 잊혀지지않는 악몽이 되어버렸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 리가 없을정도였다.

불안과 긴장감속에 지쳐서 잠시 눈을 감게되면, 또 다시 그 꿈은 내 앞에 반복되고 있었다
내가 그 꿈들을 악몽이라고 결정적으로 생각해버린 이유는... 

그것들의 얼굴이 모두 나의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를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속에서 살아야한다는것은 고통. 지옥 그자체였고
그러기를 10여일... 벌써 꿈속의 나는 10명을 넘어서고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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