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뭐 사전에 얘기를 해서 소개시켜주는 자리도 아니고 자기 주변사람들이랑 어울려서 이야기하고 그런자리에 왜 뜬금없이 오지않겠냐고 연락하고...
아니 둘다 각자약속 끝나는대로 보자고해놓고 그게머야... ㅠㅠ
그분들이 싫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남자친구부터 저보다 나이가 좀 있늠데 남친이 어울리는 분들은 남친보다 훨씬 나이가 있으신 분들인데 그럼 가면 난 맨날 맞장구치고 계속 웃어야되고 공감대는 없고 그게 얼마나 힘든데...ㅠㅠ 그분들도 딱히 엄청 반기는거같지도 않고. 아니 얘기자체가 나이차때문에 너무안통하니까..
내가 아무리 인사도 잘하고 사람들한테 웃는 낯이지만 그렇다고 왜 자꾸 불러....난 사실 안친한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힘들어하는데..
강제로 오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물어볼때마다 지금 가기 힘들다고 얘기를 했으면 어느정도 알아들어야하는거 아닌지 ㅠㅠ
이젠..그만 알아서 눈치챘으면........ 난 친구들이랑 같이있다해도 오빠 막 부르고 그러지 않는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