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혼잣말이에요...배설글...ㅠㅠ? 뭐 그런거요..
게시물ID : gomin_95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fa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1/17 01:36:03
네 덕에 내가 엉망이 되버렸어.
모든게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려고 했어.
그런데 일은 가면 갈 수록 악화되어가.
너를 받아주는게 아녔어.
이제는 다시 너 때문이 이런 글을 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래, 나 때문이야.
엿같은 내 마음 때문이라고.
잊어야 하는건 잊고, 잘라야 하는건 그래야 하는데
나는 이렇게 질척거리면서, 구질구질하게 질질 끌고 있어.
너랑 나의 관계, 네가 그랬지, 정상적인게 아니라고.
난 너한테 그랬어, 우리 관계 정상적이지 않다고.
그게 그렇게 끝난 줄 알았어.
너와 헤어져서 잠깐이나마 평온해 질 수 있었던 내 삶이 흔들리고 복잡해져서
널 다시 만나고 하는 사이에
내 시간은 변동적이었고 나는 계속 고민해야했어.
이게 뭘 의미하는지 내가 몰라?
내가 몰랐나?
내가 그 시간동안에, 행복했던 것보다 굴을 파고 들어가서
혼자 눈물을 흘리면서, 글을 쓰면서 고민고민했다는걸 다시 기억하지 못했나?
내 이성을 믿을거라고, 그걸 신뢰할 거라고.
널 믿는 짓 다신 하지 않겠어.
fact가 말해주고 있잖아, 너는 아니라고.
내가 너가 안되는 이유를 다시 열거하고 써서 내려가야겠어?
뭐라고 해도 넌 아니야, 그리고 나도 아니고.
넌 내가 우습겠지.
나도 내가 엿같은데, 넌 얼마나 그러겠니.
이렇게 막대하고 학대해도 다시 너한테 오는데, 잡으면 잡히는데
얼마나 쉬웠겠어, 내가 병신이지.
제발 그만 두자.
날 좀 나둬.
이게 나한테 마지막 수단이야.
날 그만 둬라 응?
이제 나도 좀 정상적인 사람처럼, 일반인처럼, 그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