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과게인의 영원한 분노의 떡밥. A-HA! 에너지!
지하철 환풍구의 바람으로 풍력을 발전시킨다는 획기적인 아이템!
지구 에너지 난 해결! 아하 에너지!!!!
이거땜에 여자친구랑 싸웠습니다..
그냥 잡다한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긴데, 전 과게는 그냥 눈팅만하는수준이지만
아하에너지라는 이런 웃기는 기획도 나왔다가 사라졌다더라~ 하는식으로 이야기를 꺼냈거든요
근데 여자친구가 자꾸 될거같대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 아니냐고....
일단 저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최대한 설명을 해줬습니다.
지하철 환풍구 바람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그 바람을 내는데에도 에너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그 바람은 꼭 나와야하는 바람이다.
그 앞에 풍력발전을 위한 팬을 설치하면 당연히 환풍효율이 떨어지고, 떨어진 효율만큼 추가로 에너지를 들여서
환풍기 가동률을 높여야하는데, 이렇게되면 추가로 들인 에너지 보다 많은 양의 에너지를 생성하는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풍력발전은 효율도 굉장히 낮다..
라고 설명했는데 풍력발전이 효율이 낮아서 설치비용감안하면 적자가 날수있다는건 인정을 해도,
그 설치비용이 아닌 구조 자체로는 확실히 에너지를 회수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자기 동생하고도 얘기해봣는데 될거같다고.....응ㅁㄴ라ㅡㅁ닝른ㅇㄹ;ㅡ름
주장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환풍기의 원래 가동에는 10의 에너지가 들어간다. 이걸로 10의 공기를내보낸다.(환풍)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환풍량이 7로 떨어졌다. 여기서 원래만큼의 환풍량을 내기위해 에너지를 13으로 올린다.
이때 추가로 들어간 에너지는 3. 풍력발전의 사용되는 바람(환풍기가내뱉는)은 13의 에너지가 내보내는 바람이므로
추가로 들어간 에너지..그러니까 3이상의 에너지는 뽑아낼수있을것이다(추가로 들어간 3만큼의 에너지가 내는 바람이 아닌,
13의 에너지가 내는 바람이니까 많이 생산할수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에서 부족한 제 지식으로 그게 그렇게되면 지구 에너지난 바로 해결이다. 어떻게 들어간 에너지보다 나오는 에너지가 많을수있냐.
라고 설명을해도 아니라고 해보면 될거같다고 합니다...
별거 아닌건데 암걸릴것같아요....
어떻게 설명을해야 설득시킬 수 있을까요....요즘 만날때마다 저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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