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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걸렸을때 진짜 개처럼 짖었던 썰
게시물ID : military_52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mine
추천 : 11
조회수 : 135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2/06 10:11:15
지금 삿포로인데 매우 추우므로 음슴체

2012년 4월... 필자는 이제 막 전입온지 일주일정도 된 짬찌 오브 짬찌였음...

어느날 갑자기 내일 진돗개 둘?? 하나?? 아무틉 상황 걸린다고 하길래

포반 선임들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가 이제 자려고 자리에 가는데 필자를 보던 병장들 

'야 그거 알아? 내일 포상 올라갈때 왈왈 짖어야 되'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던 필자는 진짜냐고 물어봤고 병장들은 약간 정색하면서

'그럼 우리가 너랑 장난 칠 짬이냐??'

그리고 다음날... 필자는 상황이 걸려서 포상에 올라가기 시작.. 그리고 어제 들은 거처럼 진찌

'왈!!!왈!!!' 

짖기 시작했음.. 그러자 같이 올라가던 아버지 군번이...

'야... 뭐하냐... 그걸 진짜로 믿었어??'

제길슨...  병장들한테 농락당한거였음.. 

요약: 짬찌때 병장들이 진돗개 걸리면 진짜 개처럼 짖어야 한다길래 그대로 속아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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