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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기병 라젠카의 원작 '마술피리'를 아시나요?
게시물ID : animation_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thrandir
추천 : 0
조회수 : 14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22 17:01:13
이야기는 1996년 제 1회 SICAF(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출판 만화 시장을 잠깐 살펴보면

대원의 소년 챔프와 서울문화사의 아이큐점프가 주간지 양대 산맥이었고,

이명진의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이 단행본 판매 백만부를 넘겼고,

지상월/소주완 작가의 협객 붉은매라던가,

짱, 슬램덩크 등이 챔프 쪽에 연재되고 있었고

아이큐 점프에서는 박산하의 진짜 사나이와 드래곤볼, 이충호의 까꿍 김전일 란마등이 연재중이었던 시절입니다.

윙크같은 소녀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1회 시카프를 친구랑 둘이 갔었습니다. 마침 방학 기간이라 보충 수업 빼먹고 다녀왔었어요.

애니메이션쪽 부스들이 주욱 나열 되어있던 곳에서 저는 '마술피리'라는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을 보게 됩니다.

원더키디 이후에 만들어지는 국산 SF 였고, 당시 고삐리가 보기에 작화나 내용 모두 꽤 수준 높았다고 기억합니다.

나 졸업 할 때 쯤이면 나오겠구나...하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지요.

//

그리고 시간이 꽤 흘러 저는 수능을 볼 때가 되었고

당시 신해철이 리더로 있던 그룹 N.EX.T의 새앨범 소식이 들려오는데 OST랍니다.

영혼기병 라젠카라는 제목과 로봇물이라는 이야기에 조금 기대를 많이 했었답니다.

물론 MBC에서 방영 하는 것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지요.

라젠카를 잊어가던 어느날 저는 마술피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1. 마술피리 제작 시작
2. 돈이 모자름
3. 투자자가 없음.
4. 투니버스가 투자 
5, 이름이 바뀜.
6. MBC도 숟가락 얹음.

//

근데 제가 본 라젠카와 당시 안내책자로 본 마술피리는 이야기의 갭이 좀 컸어요.

뭐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임. ㅇㅅㅇ

라젠카도 그렇고 해모수도 그렇고 색감은 완전 똥이야 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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