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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르는 사람한테 돈 뜯길뻔함
게시물ID : humorstory_432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승지기
추천 : 0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6 16:20:16
모바일로 써서 힘이 없으니 음슴체 


 피방에서 나와서 친구와 헤어진 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요"

? 뭐지 하고 뒤돌아보니 어떤 여자분 둘이 서계심

네? 하고 답하니깐

"죄송한데 진짜 저희 그런사람 아닌데 버스비가 없어서 그런데 천원만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라고함.

근데

사실 내가 방금 피방에서 돈을 다쓰고 나왔음 

그래서 "죄송한데 제가 현찰이 없어서..." 하면서 내 지갑안을 보여줌.

 그랬더니 막 웃으면서 왜 그 여자들이 웃으면서 팍팍 치는그런거 있잖슴. 그런 거처럼 나 한대 때리고 죄송해요 빨리가세요 하는거임. 

그때 마침 내가 탈 버스가와서 바로탐.

지금생각해보니 여자 둘이서 1000원으로 버스를 탈 수 없는거임 ㄷㄷ 현금 있었으면 1000원 뺏길뻔함. 

햄버거를 하나 더시키라고 말한 내친구야 고마워. 니가 말 안했으면 딱 1000원 남았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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