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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은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낙마와 관련, '적폐세력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조국 민정수석 사수를 주장했다.
민병두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이 안 후보자의 '몰래 혼인신고' 판결문을 입수한 경위에 대해 "나도 36년 전 내 사건 판결문 구하기 힘들다"면서 "학림사건 재심청구할 때 변호사 통해서 사건번호 알아보고, 오래된 사건이라 무슨 국가기록원에 가 있다고 해 한참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요즘 간편해졌는지 몰라도 적폐세력 개입했다면 좌시해서는 안된다"며 "판결문 유출에 적폐세력이 관여했다면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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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6278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6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