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적고 갈게요. 밑에 글 몇 개 살펴보니까 옛 성경 사본들 마다 내용이 다르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당연하죠. 그건 사람들이 옮겨 적은거니까요. 그것이 기독교와 천주교를 구별하는 잣대가 됩니다.
정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선지자, 제사장들이 쓴 성경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직접 기록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사람이 직접 쓴 책이라는 것입니다.
정경외에 외경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외경은 사본들 마다 내용이 다릅니다.
기원전에는 현대처럼 프린트기나 복사기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일일이 성경을 옮겨 적어야 했습니다. 또한 그것을 적는 사람이 선지자나 제사장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었고 그 옮겨적는 과정에서 내용이 변형된 것 입니다.
현재 기독교는 정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고
천주교는 정경을 포함한 외경도 성경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